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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Inspirations

조너선 아이브 :: Jony Ive

by heesangs 2020. 9. 21.

조너선 아이브

Jony Ive

누구나
좋아하는 디자이너
한명 쯤은 있을 것이다. 
그중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하나를 뽑으라면 
조니 아이브가 아닐까? 

그의 최근 동향 및 요약을 통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고
그 주변에 어떠한 디자이너가 있었는지 
확인해보자. 

 

조너선 아이브

요약

1967년 교사인 아버지 밑에서 자람. 

1989년 조니 아이브는 디자인 스튜디오 탠저린의 초창기 멤버였다. 

하지만 하청디자인에 실망을 안게되어 퇴사를 결심한다. 
1992년 애플에 입사 후 약 5년동안 애플에 있었다. 

잡스를 만나게되어 전성기를 맞이한다. 

 

최근동향

2019년 애플을 퇴사하고

마크뉴슨(Marc Newson)과 러브프롬(LoveFrom)이라는 디자인회사를 차리게 된다.

2020.10월 현재 에어비엔비의 고문디자이너로

사내 디자인팀과 협업을 할 예정이다.

(그의 신규프로젝트가 기대된다 >_<)

 

영향을 준 인물1
아이브는 대학에서 컴퓨터를 처음 사용했을때 

디자이너 하르트무트 에슬링거에 직접 연결되는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애플디자인은 어쩌면 조니보다 이 분이 더 영향을 많이 줬을지도 모른다. 

 

1. 하르트무트 에슬링거 Hartmut Esslinger (독일) - Tag : 프로그(Frog), 애플, SnowWhite

하르트무트 에슬링거 (Hartmut Esslinger)
Snow White Concept "BabyMac" 1985

 

조니에 앞선 애플의 디자인 선구자

프로그 라는 종합디자인회사 운영(애플하청) - 외부업체 2배의 가격.
백설공주(snow white)라는 일관된 디자인 컨셉의 디자인 언어 개발

 - 1984~1990까지의 모든 제품이 이를 따르게 됨

 - 깍아낸 모서리, 사선, 둥근모서리등을 효율적이고 현명하게 사용.

 - 산업전반에 걸친 컴퓨터 케이스에 영향력을 미침. 
후에 잡스의 넥스트와 손잡게되고 애플과 계약파기.

 

디자이너에 대한 조언

자신을 믿어라.

형태는 감정을 따른다. (Form Follows Function)

vs 독일 디자인의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와 대조적임. 

렌더링이 아닌 실제 모델을 만들어라.

스크린 밖에서 생각하라.

디자인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세상을 바꾼다.

 

 

대표업적

Frog_design client

WEGA (독일 가전회사) - 플라스틱 컬러TV, 오디오

SONY - 스카웃 제의, WEGA + SONY

Louis Vuitton

Apple - SnowWhite : 1984~1990 애플 디자인의 제품규격을 지칭. 깍아낸 모서리, 연한베이지색, 등의 디자인 규격.

Microsoft, HP, Motorola, 등 세계 디자인의 중심에는 프로그가 있었다. 

 

대표저서

프로그 (Federal Republic Of Germany)

 

명언

하늘아래 새로운것은 없다.  

하지만 다른것은 존재한다. 그리고 점점 더 다른것, 새로운것이 출현할것이다. 

신기한 디자인 놀라운 디자인에 앞서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 

인간을 위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프로그가 제안한 것은 디자인 뿐만이 아니다.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추구해야할 가치를 먼저 설정하고 

그에 따른 디자인을 개발해 내는것. 

“융합을 소임으로 하는 디자이너로서 

우리의 과제는 기업에 실행가능성, 

아름다움, 사회적 환경적 책임감을 제공하여 영감을 주고, 

현실적인 제품을 창조하는데 있어서 

합리성을 추구하며 동시에 

비지니스 전략을 제안하는 것이다."

 

 

영향을 준 인물2

2. 디터람스 Dieter Rams (독일) / Tag : 조너선아이브, 브라운디자인, 미니멀리즘,

디터람스 Dieter Rams 
브라운 디자인 (BRAUN)

미니멀리즘(Less but Better) 의 아버지. 

 

브라운 디자인의 창립자. 

(독일의 종합 소형가전 브랜드)

 

디자인 10계명 
Good design is innovative. 

Good design makes product useful. 

Good design is aestetic(아름다운). 

Good design makes a product understandable. 

Good design is honest. 

Good design is unobtrusive. (불필요한 관심을 끌지않는) 

Good design is long-lasting. 

Good design is thorough down to the last detail. (마지막 디테일까지 철저한) 

Good design is environmentally friendly. (환경 친화적인)

Good design is as little design as possible. (할 수 있는한 최소한으로)

 

 

 

영향을 준 인물3

3. 제스퍼 모리슨 (jasper morrison) (영국)/ tag : Super normal, 나오토 후카사, 하라켄야, 디터람스

제스퍼 모리슨

Super normal : 슈퍼노멀

“ 디자인은 평범하게 응어리진 것들을 조금씩 조금씩 다듬어 우리의 일상에 맞추는 작업입니다. 제 기능에 가장 충실한 역할에 필요치 않은 요소는 배제합니다. "

 

평범함 속의 숨겨진 감동더하는것보다 빼는것사물의 본질

 

슈퍼노멀

디자인은 창조적 도약이 아닌 진화적 순서를 밟는것. 창조적 노력의 제품의 시각적 측면에 덜 쓰는 대신 자기역할 및 환경과의 균형을 이루는 제품을 만드는것에 집중. 우리가 소유하고 사용하는 모든것과 오랜시간에 걸쳐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모든것을 삶의 분위기를 통해 좌우한다. 가격대비 품질이라는것은 사용하면서 잊게되는것. 대신 유용성을 생각. 

 

미니멀리즘

1980년대 과도한 디자인 (브랜드만 판을치던 시대) 에 반기를 든 미니멀리즘 디자이너. 기능주의와 공리주의의 감각으로 되돌아가길 원함. / 예술적인 기교나 각색을 최소화. 다양성을 위한 재질, 색상, 비율로 디자인을 정리하는방법 - UX와 관련지어 정리.

 

디자인에서의 정리

선택과 집중에 따라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 

필요에 의해 디자인을 정리하려면 

사용자의 욕구와 사소한 행동속에서 필요성을 찾고 

그것을 기능, 형태, 재질, 색상으로 드러내는것. 

 

아이디어의 근원

일상 생활속에서 쉽게 지나쳤던 사용자에 대한 관찰부터 시작,

비슷한 기억이나 체험된 기억.

공감과 감동.

무의식적이고 직감적인 형태.

사물과 기억을 통한 자연스러운 감정유발. 

 

영향을 준 인물 4

4. 샘 헥트 (영국) - Tag : IDEO, Lacie, Muji

개인 스튜디오 : Industrial Facility

단어에 대한 샘헥트의 생각

 

생산성을 위해

결정을 내린다. 실제로 움직이고 행동하는것. 멈춰서야 할때를 아는것.

디자이너의 중요한 자질 : 호기심, (사물의 작동방식, 이유)

 

디자인, 디자이너에 대한 오해 

자신을 디자이너라고 표현하지 않는다. 

물건을 만든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단순히 Decorator 라고 생각하지 않고, 

사물에 형태를 부여하고 아이디어도 함께 부여한다. 

그리고 아이디어를 오브제로 형상화 할때는 

해당오브제를 제작하는 업체나 

그것을 이용하게 될 사람을 염두에 둔다. 

 

 

 

그들에 대해 더 많은것들을 
알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들은 많은 생각들을 
하나로 수렴하는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그 철학들은 세상에 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디자이너가 되는것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지만
정말 멋진 일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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