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술 사랑의 기술 (art of loving)사랑도 예술처럼 배우는게 가능하다.자신의 개성이 부여된다.쉽지 않다. 많은 시간과 노력 훈련이 필요하다. (같은 점하나를 찍지만 누구에게는 예술이 될 수 있고, 누구에게는 그럴수없다.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연애를 위한 사랑의 기술보다는 사람을 사랑하는 기술을 풀어놓은 인문학(or철학)책에 가깝다.(물론 연애에도 도움이 될것이지만). 이성적이고 인내와 끈기 그리고 지속성 있는 '주는'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현대인들의 가볍고 짧은 사랑의 문제점을 '사랑 받는것'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한다. 나의 문제점은 마조히즘이고, 내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합리적 믿음(신념) 이다. 사랑은 주는것이 아니라 받는것이다. 책임. 사랑 안에서 존재를 인정 해주며 사랑을 해 나가는.. 2024. 10. 21. 표현의 기술 표현의 기술 칸트를 읽고 갑자기 글쓰기 책이라니. 뭔가 맥락상 안맞는거 같지? 사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글도 생각의 일부이니 논리적이고 구조적인 글쓰기는 나의 사유방식에 도움이 될 것" 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생각했던 방향과 다르게 전개되는 것을 보고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렇다고 그만 읽자니 나도 모르게 책의 매력으로 빠져들고 있었을 뿐이고. 왜 쓰는가? (나다움을 찾기위해) 이 책은 구조적인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한 책이 아니다. "자신만의 글을 쓰는법"에 대해 강조한다. 그리고 유시민작가는 "표현의 기술"을 꼭 글쓰기에 한정짓지 않고, 그림이나 음악, 춤으로도 가능하고, (난 직업이 디자이너이니 디자인으로도..) "자신만의 표현의 기술"이 있다면 어떤것도 .. 2023.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