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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부터의 도피 프로이트 심리학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논증을 전개해 간다. 프로이트는 근대사회의 인간을 정의할 때 성악설 느낌으로 무의식과 충동을 기준으로 설명하지만(개인은 사회와 분리되어 있고 인간은 개인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른 개인과 연결될 뿐. 개인을 기준으로 당시사회상을 설명) 에리히프롬은 개인과 개인이 맺는 사회성의 다양성을 관점으로 근대사회의 인간을 해석하려 한다. 사랑과 권력과 복종, 관능적 충동과 두려움 등이다. 인간의 다양한 성격은 사회화 과정의 산물이다. 사회는 개인을 억압하는 기능도 가지고있지만 개인을 창조하는 기능도 가지고있다 2025. 3. 30.
인간다움 AI가 이제 내 일상에 꽤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업무에 있어서, 그리고 개인 공부에 있어서 검색보다 GPT에 더 많은 의존을 하게 된것이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기현 교수님의 말대로 가랑비에 옷젖듯이 천천히 나의 자산(개인정보 및 개인성향들이 인공지능의 학습자료가 되어가는것)들을 AI에게 빼앗기고 있는것인지도 모르겠다.지금은 큰 변화의 시대이다. 새로운 기술은 생활환경과 동시에 사람들의 생각도 변화시킨다. 물리적 세계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내면세계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들은 이러한 변화의 추세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이익과 잠정적인 문제에 대해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위해 이 책은 좋은 주춧돌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단순한 인문학적 소양이 아닌 실제 삶을 우리가 어떤시각으로 바라봐야하는.. 2024.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