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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밖의 경제학 상식밖의 경제학 UX독서모임에 참여하려했는데 너무 비싸서 참여는 못하고 추천되어진  이 책을 구매해서 읽게되었다. 안그래도 요즘 경제공부를 하는데 UX와 교집합이 있다니. 얼른 구매해서 읽었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과 관련된 책이다.일반경제학이 인간의 '이성'적 존재라는 전제하에서 경제이론을 세우고 그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여 사회 경제를 분석한다면 행동경제학의 경우는 인간의 감성, 직관, 습관 등에 의해 '비이성적(비합리적)' 판단을 한다는 전제하에 경제를 분석한다. 즉, 인간의 심리를 중심으로 경제를 분석하는것이다. 예를들어 '프레임 효과' 라고 있는데  테슬라 자동차가는 97%의 확률로 자율주행을 완료합니다. 와 테슬라 자동차가 사고날 확률은 3% 입니다.는 표현방식만 달리했을뿐인데 사용자가 받아.. 2024. 9. 22.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위대한 개츠비당시의 문화를 보면, 100년이 지난 지금과 유사한 점이 있다는 생각이든다. 파티에서 사람들을 초대해 인맥을 쌓고, 자신을 드러내는 모습은 현대의 SNS와 비슷하다. 소통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과장되게 부각시키고, 자신의 가치를 높여 보이도록 하기위해 가장 잘된 모습만을 (가짜모습) 보여준다. 1920년대의 한껏 꾸미고 참석하는 사치스럽고 향락적인 파티 처럼. 그 당시 파티는 가진 자들의 향락적인 문화였지만, 개츠비가 초대한 사람들은 상류층이 아니라 상류층처럼 누리고자 하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해보면, SNS 역시 가진 '척'하는 사람들이 중심이 된 하나의 향락적인 문화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위대한 개츠비에서 개츠비가 보여주는 모습은 ‘진짜’였다는 점이.. 2024. 9. 7.
양자컴퓨터 양자컴퓨터가 과연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아래 정리한 내용들을 확인해보고 각자 그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자. 양자컴퓨터는 인류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할 기술이다. 양자 기술의 핵심은 중첩과 결맞음의 유지다.양자 컴퓨터의 발전은 역사적인 탐구와 발견의 연속이다. 초전도체와 조셉슨 소자가 양자 컴퓨터의 기술적 진보를 이끌고 있다.  빛과 양자 컴퓨터의 기원과 초전도체의 매력전구에서 나오는 빛은 우리의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양자 현상이다. 뉴턴의 법칙은 질량이 없는 입자를 설명할 방법이 없고 양자역학을 통해 이를 설명할 수 있다.양자컴퓨터의 기원은 140년전 네덜란드의 카메를링 오너스 물리학자에서 시작, 헬륨을 액화시키기위해 26년간 새로운 도구를 개발하여 1908년에 성공했다. 이 발견.. 2024. 8. 18.
인간다움 AI가 이제 내 일상에 꽤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업무에 있어서, 그리고 개인 공부에 있어서 검색보다 GPT에 더 많은 의존을 하게 된것이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기현 교수님의 말대로 가랑비에 옷젖듯이 천천히 나의 자산(개인정보 및 개인성향들이 인공지능의 학습자료가 되어가는것)들을 AI에게 빼앗기고 있는것인지도 모르겠다.지금은 큰 변화의 시대이다. 새로운 기술은 생활환경과 동시에 사람들의 생각도 변화시킨다. 물리적 세계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내면세계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들은 이러한 변화의 추세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이익과 잠정적인 문제에 대해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위해 이 책은 좋은 주춧돌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단순한 인문학적 소양이 아닌 실제 삶을 우리가 어떤시각으로 바라봐야하는.. 2024. 8. 10.
AI 시대 자영업자들의 생존전략 AI 시대 살아남기 위한 전략 자영업자들도 글로벌화 시대에 적응해야한다. AI 시대에 대응해야한다.  - 글로벌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AI는 인간의 일을 대체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 무인시스템이 도입되고 있고 산업분화가 진행중이다.  넉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우리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하나? - 질문을 잘하고 독특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한다. / 권위 문화로부터 벗어날 필요가 있다.  - 단골을 만들어야한다.  - (커피를 제공하더라도 바리스타가 원두도 볶고, 커피도 만들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도하면서 자신만의 브래드를 만들어간다.) - 자영업자들도 연결이 필요하다. 네트워크가 필요하고 관계형성이 필요하고 그안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추구하는게 필요하.. 2024. 7. 21.
사람을 안다는것 사람을 안다는 것확실히 이 책은 자기 계발적인 성장과는 거리가 있는 책인듯하다. AI시대, 기술적 특이점 시대에 트렌드를 따라 하나라도 더 배워야 하는데 하는 불안감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그러던 중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이거였다. 왜 사람들에 대해 알아야 하지? 물질적으로 조금 여유 있거나 내 욕심을 줄이면 충분히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는 자본주의 사회인데 자신의 재능과 기술로 가치를 높이는 게 더 나은 삶을 사는 게 아닐까? 능력을 높이면 오히려 사람들이 나를 찾아와 주지 않을까? 그런 게 행복 아닌가?그런데 이 책은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 기준 자체를 다르게 가져가고 있다. 내가 중심이 아닌 타인을 중심에 놓는 관점이다. 내가 상대방을 알고자 하는 것은 그 사람이 나에게 도움이 되거나 가치가 있어서가.. 2024. 6. 29.
AI시대에 필요한 교육과 유연한 사고 AI 시대의 교육취업 시장의 중요한 논점은 재교육.기존 인력이 스스로 재교육해서 새로생긴 직업군에 투입될 수 있는가?새로운일을 10년마다 배워야 함. -> 스트레스하지만 일을 구할 수 없다면 무용계급이 됨.  개인과 사회 전체에 윤리적, 정치적 위기 심화가 될 수 있음. 기본소득보다 더 나은 방법은?교육과 배움의 기회를 주는것. 자기 삶의 결정권을 자기가 가져야함. 유연한 사고궁금한 뇌를 가진 사람들이 사고가 더 유연하다.호기심이 가득한 뇌를 가지는 방법.새로운 상황에 노출하기처음 가는 낯선 곳 가보기새로운 도전을 통해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 만나보기불확실성 노출 빈도 높이기너무 큰 노출은 불안. 스트레스를 높임으로 아주 간단한 훈련부터.항해하기 위해 태어난 우리의 인생에 높은 파도와 .. 2024. 6. 12.
리더쉽 나도 이제 나이가 차서 스스로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내려야하는 일들이 많이 생기는것 같다. 그냥 생각의 흐름대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도 있지만 나의 인생을 좀 더 멋지게 그려내고 싶은 욕심에 리더쉽에 대한 아티클을 찾아보다가 좋은 내용이 있어서 정리해본다.  한기용 멘토가 이야기하는 리더쉽  1.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 리더십은 재능이 아니라 스킬. 2. 불편함과 친해져야 한다.  - 일부가 아닌 전체를 위한 원칙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팀원들에게 쓴소리도 해야한다. 이 불편함을 극복하는게 필요하다. 결국 싫은 소릴 해야할때가 있는데 이걸 잘해야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 3. 결정을 내리는데 익숙해져야 한다.  - 너무 오래 끌지 말고 빨리 내려야한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2024. 5. 6.
여덟단어(재독)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쏟아져나오는 정보에 쉴새없이 흔들린다. 아직 내 중심은 뿌리가 약해 세상의 수많은 지식앞에서 힘없이 꼬꾸라지고 고개를 숙인다. 불안했다. 회사를 다니면서 월급은 받지만 난 그저 월급 루팡일 뿐 나의 가치는 높아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세상속에서 더 건강하고 멋진 나를 만나고 싶었지만 어느새 부턴가 껍데기만 남아 당황해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니 어처구니가 없었다. 중심을 다시 찾고 싶어졌다. 나의 내면부터 다시 채워지고 싶었다.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싶어졌다. 힘든 삶이라도 멋진 삶을 살고싶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그래서 "목표"라는것에 중점을 두고 생각을 정리하다가 독서노트에 "목표"라는 카테고리에 있는 여덟단어 책 발견했다. 어떤 목표를 이루던 간에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단어.. 2024. 3. 16.